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,
아주 어린 나부터 젋었던 내가 바라보던 왕국이 있었다.
그 왕국에 단 하루라도 가 볼 수 있는지
내 기억보다 그 왕국이 빨리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다.
아직은 기억하고 있는 왕국이 아니 세상이 있다.
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지만, 아주 어린 나부터 젋었던 내가 바라보던 왕국이 있었다. 그 왕국에 단 하루라도 가 볼 수 있는지 내 기억보다 그 왕국이 빨리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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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사순시기가 시작될 때 들은 성가곡 가사가 여운으로 남아 곡이 머리속에 공명되고있다. 원곡은 P. Brydaine이 만들었고, 가톨릭성가 117을 기준으로 기타편성으로 만들어 보았다. 한동안 주물럭 대다가 오늘 정리가 되었다. 새 성전에 입당 얼굴에는 모두 즐거움이 가득하고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마음껏 키운 꿈이 기쁨에 노래를 타고 하늘로 오른다 정성과 정성, 노력과 노력이 모여 이룬일 우리가 들인 땀보다 더 큰 것이 여기 있음이 느껴짐은 하늘에서 온것임에 감사와 영광을 드리나이다 . 5월6일 새로운 출발이 있었다. 모두 기쁜마음과 설레이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이제 출발을 한다.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그 어떤 것 보다 큰 영원히 사리지지 않을 것을 갖기 위해. 곡의 최초 골격은 4월에 갖추어 졌다. . 5월 6일입당을 준비하고 뒷 정리를 하다보니 입당이 늦어진 만큼이나 작업도 늦어져 마무리가 늦어졌다. 여기 올린것은 짧은 버젼이다. 풀버젼 작업을 하고 있는데, 빨리끝날것 같지는 않다. 더군다나, 시스템이 낡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각한것을 다 구현할 수가 없다. 대단한 생각은 아닌데, 워낙 시스템이 열악해서..... 아직 4월을 표현한 노래 편곡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데, 요즘은 밤작업이 힘에 부쳐 어디선가 에너지를 좀 훔쳐와야 할 것 같다. ‘우리 소성당의 오래된 그리고 조율이 왠지 약간 빗나간 듯한, 서부 개척시대 분위기의 소리를 내는 피아노에서 가톨릭성가 115번 “수난기약 다다르니”가 들려왔다. 아마도 백 번도 넘게 들어본 곡인데, 이렇게 들리긴 처음이다. 집에 돌아온 뒤에도 좀처럼 그 잔향이 가시지가 않는다. 머리 속으로 벌써 수 어 시간째 같은 곡을 반복하고 있다. 오늘 밤은 이 곡으로 꽉 채워질 것 같다.’ 결국은 내 이동작업실에서 작업을 좀 했다. 원래 것이 마음에 잡혀 있어서 다른 것을 부친다는 게 못내 어수선하게 느껴졌고 결국, 그 날 밤의 음악 소리만큼 깊이 마음을 사로잡는 소리는 결국 다시 만들지 못했다. 그래서 이내 내 스타일대로 한번 노력해 볼뿐 달리 방도가 없었다. …… 똑같진 않아도, 나중에라도 이걸 듣게 되면 그 때를 기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. 기본편곡은 가톨릭성가의 편곡을 그대로 두었고, 단지 한 성부와 FX를 추가했다. 내 이동작업실에서 만들어진 것은 이어폰을 끼고 들어야 제 맛이 난다. 수난기약 다다르니 *수난 기약 다다르니 주 예수 산에 가시어 근심 중에 피땀 흘려 성부께 기도하시네 *무참하게 끌려가신 거룩한 우리 주 예수 뺨을 맞고 발로 채며 조롱을 받으시도다 *채찍질과 가시관에 주 예수 피 흘리시네 슬프도다 우리 주님 그 누가 위로드릴까 *바라보라 형제들아 십자가 바라보아라 무죄하신 우리주님 참혹히 죽으시도다 후렴 : 우리 죄를 대신하여 수난하고 죽으니 우리들은 통회하여 보속과 사랑드리세 원래 이 곡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Giovanni Battista Pergolesi의 곡인데, 프랑스의 파리 노틀담 성당의 음악감독이던 사제 Andre Campra가 이 곡을 프랑스에 보급했다. 원곡의 제목은 “Au sang gu’un Dieu” 이고 영어성가의 제목은 “God of Mercy and Compassion”이다. 한국 가톨릭성가는 이문근 신부가 편곡을 한 “수난기약 다다르니”이다.
‘원곡에 대한 정보는 오푸스데이 영국 대변인 Andrew Soane에 답변에서 답을 얻은 “Naver 지식iN”에서 인용하였음 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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